4월 2일 편지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 그리고 그들의 존엄성을 지켜내기 위한 북한 자유 주간 행사가 2008년 4월 26일 부터 5월 3일에 걸쳐 진행될 것이며 이에 대한 안내를 전하고자 합니다. 다음의 첨부 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행사에 관한 전단지인데, 영문, 국문으로 되어있으며 워싱턴의 International Protest 및 Capitol Hill Rally에서 있을 두 개의 주요 공식 행사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습니다. 북한 자유 주간의 첫 째로 하고자 계획하는 것은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북한 인권의 움직임와 또한 북한 주민의 절규를 세상에 알리고자 애쓰는 사람들에게 있어 중대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

* 북한 난민에 대한 체포와 강제송환을 더욱 강화하는 중국. 베이징 올림픽 이전에 중국이 옳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또한 난민들을 안전하게 중국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 작은 창 만이 우리에게 있을 뿐입니다.

* 김정일이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한 악용을 더이상 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있어 주요 장애물이었던 것은 보다 강화된 관찰을 통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 남한의 새 대통령이 선출되면서 없어졌습니다. 남한은 더이상 북한 인권에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이제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최근 UNHRC에 있던 특별 보고관의 권한을 연장하는 것에 대한 투표도 매우 긍정적인 사인입니다.

* 6자회담의 기한은 이제 다 되어가고 부시 정부도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김정일은 핵 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최근에 핵실험을 한 것은 김정일이 모두가 기아, 정치범 수용소, 공개 처형, 탈북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그의 핵 무기에 대해 운운하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다는 것인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 전화, 라디오, TV, 비디오, 팜플렛, 및 여러 다른 수단을 통해 바깥 세계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북한 주민들의 기술이 점점 진화됨으로써, 바로 지금 이 순간이 그들에게 있어 우리가 그들을 대신해서 그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따라서, 이번 2008 북한 자유 주간에 함께 하여 주시고 전 세계의 탄압받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수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