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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전교조 (89편) - 고교평준화는 만악의 근원이다.
글번호  92 작성일  2009-01-14
글쓴이  김구현 조회  1848
 

해체 전교조 (89편) - 고교평준화는 만악의 근원이다.


우리 교육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저 ´고교평준화´ 부터 폐지해야 한다. 우리나라 모든 교육문제는 바로 저 고교평준화로부터 파생되었기 때문이다. 즉, 고교평준화야 말로 만악의 근원이라고 부를만하다.


고교평준화란 무엇인가? 능력이 뛰어난 것도 인정하지 않고 능력이 모자란 것도 인정하지 않는 제도를 말한다. 사람마다 능력의 차이가 있고 이것은 학생들도 마찬가지인데 이를 인정하지 않는 제도가 바로 고교평준화다. 헌법에 보장된 자본주의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교육에 있어서만은 공산주의보다 더 심한 제도로 학생들을 평준화라는 하나의 규격 속에 옭아매고 있는 것이다.


왜 공교육이 파행되는가? 능력이 뛰어나 10정도의 능력을 가진 학생이 있다. 반면 또래에 비해 능력이 열등하여 1정도의 능력을 가진 학생이 있다. 상식적으로라면 10인 학생은 못해도 8이나 9의 능력을 가진 학생과 같이 교육을 받게 하고, 1인 학생은 2,3의 학생과 교육을 받게 하여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평준화는 1수준과 10수준의 능력을 가진 학생을 한 교실에 몰아넣고 5짜리 교육을 시키고 있다. 10의 입장에서는 ´다 아는 내용´이니 재미도 없고 배울 것도 없다. 당연히 학원과 사교육을 찾게 된다. 1의 입장에서는 ´무슨 소리인지 들어도 알 수 없는 내용´ 뿐이다. 당연히 학원과 사교육을 찾게 된다. 이것이 바로 공교육 파행의 원인인 것이다.


´사학법´으로 문제가 된 ´사학비리´ 역시 마찬가지다. 학교가 좋든 나쁘든 매년 ´뺑뺑이´로 들어온다. 이사장이 어떤 비리를 저질러도 학생은 계속 들어올 뿐이다. 그러나 고교평준화가 폐지되고 학생들과 학부모가 학교를 택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저와 같은 비리 사학은 한 사람의 학생도 가지 않을 것이다. 학생 추첨입학이 폐지되면 학교도 스스로의 질을 높이고 자정을 안 하면 살아남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고교평준화는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다시피 ´하향평준화´를 낳을 뿐이다. 속담에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는 말이 있다. 자기보다 못한 인간들과 어울리다보면 스스로의 능력도 저하되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10의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1의 능력을 가진 학생들과 같이 생활하다보면 자신의 능력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열심히 노력하지 않고 5나 6의 능력만 발휘해도 전교 1등이 보장되는데 누가 열심히 노력하겠는가? 이러니 대한민국에는 인재가 나오지 않고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는 나라다. 오직 인재양성만이 살길이다. 그 인재를 개발하기 위한 방법은 ´무한경쟁´을 통한 방법 밖에 없다. 경쟁이 배제된 현재의 고교평준화 교육은 죽은 교육이며 언젠가는 우리나라를 파멸로 몰아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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