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 전교조 (26편) - 전교조가 참교육을 한 것이 무엇인가?

참교육은 아이러니 하다.

아이러니(irony)란 어원은 그리스어의 에이로네이아(eironeia:위장)이다. 비꼬는 말과 반대로 어떤 의미를 강조하거나 특별한 효과를 얻기 위하여 반대로 표현하는 기법으로 에이론(eiron)이란 말에서 유래가 되었는데 ´에이론´이란 고대 그리이스의 희극 속에 등장하는 인물로 에이론은 약하지만 힘센 알라존을 골려주면서 승리한다는 에이론(eiron)의 이름에서 연유한 것이 아이러니(irony)이다.

플라톤의 대화에 나오는 ‘소크라테스적 아이러니’는 이러한 희극적 기원에서 비롯되었다. 소크라테스는 무지와 겸손을 가장하여 특히 지자(知者)로 자부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어리석고 명백한 질문을 함으로써 그들이 자기보다 더 무지하다는 것을 드러내게 했다.

전교조는 거짓된 참교육으로 창립이 되었고 내부적으로는 노동자계급이 참교육이라 한다. 전교조가 국민을 기만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전교조에게 질문을 던져야 할 것이다. 학부모가 소트라테스처럼 전교조의 기만과 거짓된 참교육을 알 수가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전교조에게 "전교조가 참교육을 한 것이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노동자계급성을 참교육이라고 하는 집단에게 ‘참교육을 한 것이 무엇인가?’란 질문은 무지를 자각하게 만드는 것이며 모든 이에게 전교조의 정체를 알게끔 하는 것이다. 이질문은 ‘학부모적 아이러니’라고 부르고 싶다. 한편, 자신이 처한 상태를 알지 못하면서 말하는 경우에 다른 사람이 들으면 다른 의미를 포함하는 경우를 ‘비극적 아이러니’ 또는 ‘소포클레스적 아이러니’라고 한다. 이러한 경우는 일반조합원이 자신이 속한 전교조의 정체를 모르고 공산혁명집단에서 참교육을 한다고 말하는 것으로 ‘비극적 아이러니’라 불러 주어야 하며, 모든 전교조인 에게 ‘참교육을 한 것이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지는 것은 ‘소크라테스적 아이러니’이다.

전교조본부 및 지부 그리고 수많은 활동가와 조합원에게 "전교조가 참교육을 한 것이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단한번의 대답도 들을 수가 없었다. 참교육은 교사의 희생과 봉사로 부터 나오며 노동자계급은 이익을 추구하기에 반대가 되는 행동이다. 참이란 ‘진실’이다. 전교조가 참이란 말을 했지만 정반대의 거짓된 말을 한 것이며 이런 문제에서 거짓된 말과 행동을 하는 전교조에게 참을 물어보니 답변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전교조가 참교육을 한 것이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