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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전교조 (106편) - 아 씨=발 대~한미국
글번호  109 작성일  2009-01-14
글쓴이  김구현 조회  2433
 

해체 전교조 (106편) - 아 씨=발 대~한미국


전교조 교사 신현수씨가 자신의 사이트에 올린 자작시

▲ ´아 씨X발, 대~한민국´ 이란 자작시를 실은 신현수씨의 홈페이지


전교조 교사인 신현수씨(부평여고)가 자신의 홈페이지(http://shin.ispp.or.kr)에 쓴 ´대~한민국´이란 자작시에 "아 씨x 대~한민국"이란 내용을 담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신씨는 미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미군병사의 무죄평결을 비난하는 내용으로 ´대~한민국·1´, ´대~한민국·2´ 두편의 시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실었다.


´대~한민국·1´에서는 "미국 놈 장갑차에 깔려 두개골이 터져서 죽는 나라"라고 쓰면서 "태어난 게 너무 재수없는 나라 대~한민국, 나라도 아닌 나라 대~한민국, 아 씨X 대~한민국"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씨의 이 시는 두 여중생의 죽음을 애도하기보다는 미국에 대한 적개심과 대한민국을 경멸, 증오, 부정하고 있는데,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쓴 글이어서 더욱 파문이 일고 있다.


산문식으로 쓰여진 ´대~한민국·2´를 보면 미군 병사의 무죄평결에 대해서 "미군새끼들이 미군새끼들에게 무죄 평결한 그 날은 미국새끼들이 우리 민족 전체에게 테러를 한 날"이라고 써서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의 사망사고로 미국 전체를 적대시하는 선동적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신씨가 쓴 글 중 ´2001년 민족통일 방북기´를 보면 "우리가 북에서 부르는 것처럼 김일성 주석을 ´수령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장군님´하는 식으로 부를 것까지야 없겠지만 적어도 이름만 부르는 것은 삼가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부분은 신씨의 대북관의 한 단면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신씨가 현재 대표로 있는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작년 인천 자유공원의 맥아더 동상 철거 시위를 주도적으로 한 단체 중의 하나이다.


신씨의 홈페이지에는 ´전국연합´, ´인천연대´, ´전교조´ 등 친북 사이트가 링크되어 되어 있다.


▲ 평양 통일선전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신현수 씨(출처:신현수씨 홈페이지)

신씨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소개한 프로필을 보면 충북 청원군 출생으로 인천 부평에서 성장하면서 부평서초등학교, 부평중학교,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후 대천수고, 대천여고, 대천고에 근무하다가 1989년 전교조문제로 해직, 1994년 대천여고로 복직한 후 인천 부개여고를 거쳐 현재는 부평여고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그는 계간지 ´시와 의식´(1985년 봄호)에 <서산 가는 길> 등 5편의 시가 추천되어 문단에 데뷔한 시인이기도 하다.

그는 전교조 대천·보령지회장, 전교조 인천지부 부지부장 및 교과위원장, 노동자 통일대 ´백두´ 교육지대장,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공동대표 및 부평·계양지부장, 민예총 인천지회 부지회장, 민족문학작가회의 인천지회 창립준비위원장 및 부지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상임대표, 민족문학작가회의 인천지회 지회장, 우리 땅 부평미군기지 되찾기 및 시민공원 조성을 위한 인천시민회의 공동대표, 6.15 실천단 인천본부 공동본부장, ´부평신문´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1년에는 ´민족통일 대축전´의 남측 대표로 평양을 다녀오기도 했다.


▲ 신현수씨가 대표로 있는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소속회원이 들고 있는 맥아더 동상 철거 시위에 참여를 촉구하는 피켓


다음은 신씨가 쓴 시 전문이다



대~한민국·1


백주 대낮에

그냥 길을 걸어가다가

남의 나라 장갑차에 깔려 죽는 나라,

대~한민국.

앞서거니 뒤서거니

친구 생일 잔치 가던 우리 딸 효순이, 미선이

둘이 한꺼번에

미국 놈 장갑차에 깔려

두개골이 부서지고

내장이 터져서 죽는 나라,

대~한민국.

나, 초등학교 졸업장 밖에 없어요,

내가 딸의 영전에 향을 피워야 합니까, 꽃을 바쳐야 합니까,

절규하는 아버지에게 아무 것도 해주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

그러고도 아무 잘못 없다고,

사고를 낸 미군은

영내에서 정상적으로 잘 생활하고 있다고,

방송에 나와 떠들어대도 아무렇지도 않은 나라,

대~한민국.

우리나라 안에서

남의 나라 놈이

취재 중인 우리나라 기자를

쇠사슬로 꽁꽁 묶고

온몸을 군화발로 짓밟아도 되는 나라,

대~한민국.

우리나라 안에서

다른 나라 놈이 쏜 물대포에

우리나라 사람이 맞아 쓰러지는 나라,

대~한민국.

그런데 그 놈들에게

거꾸로 표창장을 주는 미친 나라,

대~한민국.

태어난 게 너무 재수 없는 나라,

대~한민국.

나라도 아닌 나라,

대~한민국

아 씨X,

대~한민국.




대~한민국·2

- 그래, 효순아, 미선아 다 너희들 잘못이야


1운전병 마크워커 병장 "지금 상태는 아주 행복하다. 할 말이 없다. 이번 사고는 나의 능력 범위를 벗어난 어쩔 수 없는 사고였다. 한국은 아주 지내기 좋은 곳이다."

판사 에드워드 오브라이언 중령 "여중생들에게 과실이 크다고 생각하면 니노 병장에게 조금의 과실이 있더라도 무죄에 해당한다."

변호인 로버트 브루턴 소령 "관제병 페르난도 니노와 운전병 마크 워커가 관제병과 운전병으로서 의무를 다했고 시간이 짧아 불가피한 사고였다. 피고인들은 위급한 상황을 맞아 취해야할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미 8군사령관 켐벨 중장 "공정하고 편견 없는 재판이었다. 우려되는 (한국민들의) 시위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법을 위반하는 폭력적 시위를 묵인할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 미국에 있는 병사들의 가족들에게 기쁜 소식임에 틀림없다."

미군 측 관계자 "방청을 예상해 통역사 등 전문가들을 대기시켰으나 유가족들이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아픔을 빨리 잊고 싶었던 모양이다."

정부 당국자 "법무부에서 입장을 밝힌 대로 아쉬움은 남지만 이번 무죄평결 결과를 우리 정부는 존중한다"

또 다른 정부 당국자 "시위자들은 급진주의자들이고 아주 한줌 밖에 안 된다. 그들은 그것을 그들의 세력 확장을 위한 방편으로, 반미감정을 부추기기 위한 좋은 꺼리로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

주한미군 관계자 "무죄평결을 받은 미군 2명 가운데 관제병 페르난도 니노 병장이 최근 전역을 신청했으며, 운전병 마크 워커 병장은 근무기간이 이미 1년을 넘어 전출할 대상이다. 이들은 이르면 금명간 출국할 것으로 알고 있다"


2

그 날 2002년 11월22일은,

가해자가 가해자를 평결한,

동료가 동료를 평결한,

미군새끼들이 미군새끼들에게 무죄 평결한 그 날은

미국새끼들이 우리 민족 전체에게 테러를 한 날,

아니 그 미군 놈들에게 아무런 죄가 없으면

그럼 우리 효순이 미선이 잘못이란 말인가 ?

장갑차의 잘못이란 말인가 ?

아니면 장갑차 바퀴의 잘못이란 말인가 ?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우리 죄였다.

식민지에서 미국 놈들 허락 안 받고

그 시간에 그 도로를 걸어간 죄.

그래 미순아, 효순아 다 너희들 잘못이야

식민지에서 감히

그 날 2002년 6월 13일

오전 10시 45분께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효촌리 지방도 56호선을

미국 놈들 허락도 안 받고 걸어간 죄.

그리하여 이 땅 식민지 한반도에서

식민지의 딸로 태어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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