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외교부가 다른 나라를 비난하는 이른바 전랑외교에 언젠가부터 신랄한  풍자화가 등장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G7이 인도를 업저버로 끌어들여 중공의 위구르 인권탄압 홍콩의 민주화탄압을 비난하자 한 샤오펀홍이 1900년 의화단의 난 진압과정에서 베이징에 진입한 8개국 연합군에 비유하며 거세기 비난하는 풍자화를 올렸습니다. 특히 인도를 교묘한 방법으로 조롱했습니다. 이 풍자화를 올린이는 우허치린乌合麒麟이란 젊은 화가입니다. 수퍼 샤오펀홍이라고 할 수 있는 이 화가는 중공이 서방을 공격할때마다 신랄한 풍자화로 역공을 취했습니다. 특히 신쟝면화를 둘러싸고 중공과 서방국가 그리고 나이키 H&M같은 브랜드와 갈등이 고조되자 목화밭에 흑인노예를 두고 강제노동을 시킨 미국을 겨냥해 인종주의를 부추기며 비난하는가 하면 위구르 강제노동 현실을 보도한 영국의 BBC도 싸잡아 공격했습니다.

우허치린이란 샤오펀홍의 공격대상은 호주도 포함됐습니다. 호주군이 아프간에서 잔학행위를 저지른다고 선동하는가 하면 스콧 모리슨 호주총리도 조롱했습니다. 또 난징대학살을 거론하며 야스쿠니 신사를 비난해 일본의 반발도 샀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오 전 국무장관에 대해서도 그들의 반중스탠스를 비난하면서 우한폐렴으로 미국이 패닉에 빠진 상황을 조롱했습니다. 천마디 말보다 한장의 그림이 강력하다는 중국공산당의 선전선동의 실태를 심층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