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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5일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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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들의 실제 종교활동 현황에 대하여
자유북한방송 

이번시간에는 북한주민들의 실제 종교 활동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북한의 시기별 종교 정책 변화 및 북한의 종교별 현황을 살펴볼 때 북한은 인류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 종교들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정치사상인 “주체사상”을 종교화 한 매우 특수한 국가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북한 당국은 천도교 종교시설 이외에 수도인 평양에 세 개의 교회와 하나의 가톨릭 성당, 그리고 러시아 정교회 성당 한 곳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 북한 분단 이전부터 존재해오던 수십개의 사찰이 깊은 산속에서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평양에 있는 성당과 교회, 그리고 사찰 등에서 종교 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북한 당국에 등록된 극소수의 평양시민들이며, 이들은 모두 성인에 국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북한주민들이 종교를 접할수 있는 경로와 방법은 자유로운 서구 사회의 경우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 북한주민들이 종교를 접하게 되는 일반적 경로를 유형화하면 6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첫번째는, 사회 구성원이 종교를 갖게 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종교를 갖고 있는 부모, 형제, 친인척,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종교인들의 안내와 전도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에서 이런 방법으로 종교를 갖게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왜냐하면 북한에서는 종교를 선전하거나 교육하거나 전도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북g한 당국이 정치적 목적에 의하여 인정하고 등록된 소수의 사람들이 북한 당국에 의하여 설립된 몇 개의 종교시설에서 종교적 활동에 참여하는 것만이 허용될 뿐입니다.


이들도 자신의 자녀와 가족, 친척과 주변 사람들에게 종교를 선전하거나 교육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고 정치적 처벌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의 교회와 성당에는 성인외에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1945년 남북한 분단 당시부터 종교를 갖고 있던 북한 주민들 중 한국으로 탈출한 70-80대 노인분들이 최근 들어 몇 명 있습니다. 이들은 북한 당국의 철저한 탄압과 감시하에서도 개인적으로 또는 한 두명이 비밀스럽게 종교 활동을 하면서 수십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도 자신의 자녀들에게 자신의 종교를 알려주거나 자녀들과 함께 종교 활동을한 경우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아이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실수로 종교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될 경우 자녀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의 생명을 잃게 될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결국 자녀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부모는 자녀에게 자신의 종교를 비밀로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은 두번째로, 공식적 및 사적인 종교교육을 통해서 종교를 접하는 방법입니다. 북한 종교시설에서 성인은 물론이고 청소년 아동을 대상으로 종교교육을 하는 것도금지되어 있으며, 가정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서든 종교교육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종교교육을 통해서 종교를 접하는 것은 북한에서는 불가능합니다.


1945년 분단 이전 평양과 북한지역은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릴 만큼 기독교가 활발하였습니다. 이들 종교인들은 종교기관이 설립한 학교에서 종교교육을 받은 경우가 많았습니다1900년대 전후 북한의 기독교, 가톨릭, 천도교, 불교 등 각 종교단체들은 종교교육과 전도를 목적으로 학교를 설립하였으며, 이들 학교는 청소년, 아동들의 종교교육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러나 북한 지역의 종교기관이 설립한 학교들은 1948년 북한 정권 수립이후 모두 국유화되거나 남한으로 학교를 옮겼으며, 더 이상 북한지역 학교에서의 공식적인 종교교육은 허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세번째로,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종교시설을 스스로 찾아가서 종교를 접하게 되는 경우입니다.북한 평양에 교회와 성당이 있고, 깊은 산속에는 사찰이 있지만 일반북한주민들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는 시설입니다.예외적으로 소수의 승인된 사람들이 외부에 보여주기 위해서 공식적으로 실시하는 종교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뿐입니다.


북한 주민들 중 평양의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북한에 공식적인 교회와 성당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북한 주민들은 종교를 갖기 위해서 종교시설을 방문한다는 것 자체가 정치적 범죄로 간주되어 정치범 수용소에 구금되거나 공개처형을 당할 수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선택을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럼 북한주민들에게 하루빨리 종교의 자유가 찾아오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자유북한방송의 이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fnkradio.com/bbs/board.php?bo_table=report&sca=종교의 자유&wr_id=528




등록일 : 2019-09-25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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