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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2일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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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서워요. 거기 누구 없나요?"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일입니다. 북한 당국은 비인권적 행위를 멈춰야 할 것입니다.
이예린 기자 

당신이 누려야할 권리를 찾아갑니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유북한방송에서 보내드리는 ‘북한인권이야기’ 시간의 이예린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강제송환 이후 벌어지는 비극적 사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비법으로 월경을 하여 중국에 갔다가 강제송환되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반드시 경험을 하지 않고서도 조선으로 강제송환이 되었을 때 겪는 고통은 소문을 통해서도 많이 들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오늘은 중국으로 비법월경하여 임신을 하고 조선으로 잡혀 들어온 여성들의 고충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고난의 행군 이후 먹고살기 힘들어진 북한의 많은 인민들은 배고픔을 이기고자 중국으로 비법월경을 감행했습니다. 특히 여성들 같은 경우 굶지 않기 위해 인신매매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여 중국으로 월경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팔려간 이후 임신을 하여 아이를 낳은 경우도 많지만 임신 중에 중국 공안에게 적발되어 조선으로 강제송환 된 사례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문제는 바로 여기서 부터입니다. 중국 씨를 받아서 임신했다는 사실로 북한의 임신부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을 겪게 됩니다. 


국경지역의 보위부에서는 이들에 대해 취조 할 때 임신부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무자비한 조사를 실시합니다. 더러운 중국 아이를 만들었다고 배를 차기도 하고 각자로 온 몸을 폭행하기도 합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은 설마 그 정도까지 했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이것은 부정할 수 사실입니다. 강제송환을 경험하고 다시 탈북 하여 남한에 들어온 여성탈북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사람이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는가 하는 의구심까지 들 지경입니다.


한 탈북여성 역시도 세상이 행동하도록 호소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중국에 체포 된 후 북한에 3회 송환되었는데요 마침내 한국으로 도피를 하게 되고 

자신이 겪은 소름끼치는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그녀는 중국에서 임신한 북한 여성들이 어떻게 낙태를 강요 했는지를 설명했는데요

임산부의 몸으로 하루 종일 노동을 하고 밤에는 임신한 엄마가 소리를 지르고 아기가 엄마를 볼 수 없게 죽이기까지 한다는 것입니다.


배를 걷어차서 아이를 강제로 유산시키기도 하고 강제로 인민병원 산부인과로 보내어 주사를 놓아 아이를 떼어버리기도 하는 북한의 강제낙태와 이렇게 강제로 소파를 경험한 탈북여성들은 한국에 들어와서도 당시의 고통을 잊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강제낙태 뿐만 아니라 영아살해도 자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 탈북자의 목격담에 따르면 비법월경죄로 신의주집결소에 구금되어 있던 산모가 막달이 되어 아이를 낳게 되자 이 아이를 차가운 식당바닥에 두어 죽게 만들었다는 증언도 있었습니다.


강제낙태와 영아살해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범죄행위입니다. 

임신부에 대한 인권유린이면서도 태아에 대해서도 심각한 인권유린인 것입니다. 

특히 생사여탈을 가지고 이를 농간하는 것은 씻을 수 없는 과오인 것입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누이가 이런 일을 당하였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일일 것입니다. 


북한 당국은 비법월경 이후 벌어지는 비인권적 행위를 멈춰야 할 것입니다. 

여성은 여성으로서 임신할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태아 또한 세상에 태어나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국의 마음대로 하늘이 부여해 준 권리를 박탈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끝으로 강제낙태를 당한 한 탈북여성의 시 한편을 소개해 드리며

이 시간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나는 무서워. 거기 누구있니?

나는 지옥에 왔어, 거기 누구있니?


나는 비명을 지르며 소리지르지만 아무도 문을 열지 않는다


거기 누구 있어요?

우리의 신음 소리를 듣고 우리의 고통을 들어줘


거기 누구 있어요?


사람들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제 친구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몇 번이고 외침을 하지만 왜 대답이 없어요?


거기....누구....있어요...?


지금까지 북한인권이야기 시간에 이예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9-07-0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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