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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3일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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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김일성대 호주 유학생 ‘연락 두절’ 인지”
인터넷 사용이 극히 제한된 북한에서 자신의 생활을 인터넷 사회 연결망 SNS를 통해 외부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려온 29살 호주 청년 알렉 시글리 씨.
양희정 기자 

시글리 씨는 2018년부터 김일성 대학 조선문학 전공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유학생인 동시에 통일투어스(Tongil Tours)라는 북한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이기도 합니다.

 

시글리 씨는 자신을 북한에 사는 유일한 호주인이라고 칭하고, 지난해 일본 여성과 평양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한편 학생 비자 즉 입국사증을 가진 외국인으로서 북한인을 동반하지 않고 자유롭게 평양을 돌아다닐 수 있다고 자신의 인터넷 사회 연결망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외부세계에 상세하게 소개해 왔습니다.

 

호주 방송에 출연해 북한이 위험한 나라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던 그는 북한의 풍경, 음식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지난 24일 “류경호텔 정문에 걸려있는 새 간판… 개업날이 다가오고 있는가?”라며 한글로 설명한 알렉 시글리 씨의 트위터.
지난 24일 “류경호텔 정문에 걸려있는 새 간판… 개업날이 다가오고 있는가?”라며 한글로 설명한 알렉 시글리 씨의 트위터.
 
앵커: 북한 김일성 종합대학에서 유학하던 호주 즉 오스트랄리아 청년이 지난 25일경부터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져 억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넷 사용이 극히 제한된 북한에서 자신의 생활을 인터넷 사회 연결망 SNS를 통해 외부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려온 29살 호주 청년 알렉 시글리 씨.

 

시글리 씨는 2018년부터 김일성 대학 조선문학 전공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유학생인 동시에 통일투어스(Tongil Tours)라는 북한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이기도 합니다.

 

시글리 씨는 자신을 북한에 사는 유일한 호주인이라고 칭하고, 지난해 일본 여성과 평양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한편 학생 비자 즉 입국사증을 가진 외국인으로서 북한인을 동반하지 않고 자유롭게 평양을 돌아다닐 수 있다고 자신의 인터넷 사회 연결망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외부세계에 상세하게 소개해 왔습니다.

 

호주 방송에 출연해 북한이 위험한 나라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던 그는 북한의 풍경, 음식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이런 시글리 씨가 지난 24일 평양에서 류경호텔에 관한 트위터 글을 마지막으로 게재한 이후 SNS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친구나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호주 공영ABC방송 등 외신이 27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호주 외교통상부는 시글리 씨의 가족에게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호주는 북한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지만 평양에 대사관을 두고 있지 않아 스웨덴 측이 제한적 영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외무부 대변인은 27일 시글리 씨에게 영사 접근을 제공했느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문에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만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웨덴 외무부 대변인: 스웨덴 정부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저희가 이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호주와의 협정에 따라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What we can say from Sweden is that we are aware of this matter and we’re dealing with it within the framework of our bilateral agreement with Australia.)

 

대변인은 이어 시글리 씨에 대한 영사 접견을 했다면 그의 건강은 어떤가 등에 대한 질문에도 개별적 영사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논평을 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We do not comment on individual consular cases.)

 

시글리 씨 가족 대변인 레슬리 파커(Lesley Parker) 씨는 2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시글리 씨가 북한에 억류됐는지 여부는 구체적으로 파악된 바 없으며, 그의 가족은 북한에서 연락이 두절된 아들의 소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커 씨가 보내온 가족 성명에 따르면 시글리 씨의 가족은 호주 동부시각(AEST: Australian Eastern Standard Time) 6월 27일 오후 3시 현재 시글리 씨가 억류된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으며, 아주 이례적으로 호주 시간으로 6월 25일 화요일 아침부터 친구와 가족들이 시글리 씨와 연락(digital contact)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호주 외교통상부가 그의 소재와 안녕을 확인하려 노력 중이라고 성명은 덧붙였습니다.

 

성명은 이어 시글리 씨가 2012년부터 수 차례 북한을 방문했으며, 중국어와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고 일본어도 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시글리 씨의 고향인 호주 서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의 주도인 퍼스(Perth) 출신 크리스찬 포터(Christian Porter) 호주 연방 법무장관은 현지 라디오 방송에 북한에서 발생한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대부분의 호주 사람들은 상식적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여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his particular jurisdiction, most Australians’ common sense would tell them, makes this a matter of the utmost seriousness.)

 

 

 

등록일 : 2019-06-2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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