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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6일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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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혁, 페이스북 가짜 계정으로 한국 동향 파악”
이경하 기자(워싱턴) 

앵커: 미국 법무부가 기소한 북한 해커가 인터넷 사회연결망인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공공기관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법무부는 6일 북한 해커 박진혁을 기소하면서, 그의 얼굴과 범죄 개념도, 그가 사용했던 이메일 주소가 담긴 179쪽에 달하는 기소장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소장에 따르면 박진혁은 존 모가베(John Mogabe), 앤도슨 데이빗(Andoson David), 왓슨 헨니(Watson Henny) 등의 가명으로 페이스북을 사용했습니다. (위 사진참고)


북한 해커 박진혁이 이용한 가명의 페이스북 가짜 계정인  존 모가베를 포함한 3개의  커버사진이 모두 해변가 사진을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박 씨가 이 계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무조정실∙국무총리 비서실’, ‘대한민국 국방부’, ‘군인공제회C&C’  페이지 등에 ‘좋아요’를 누르고 해당 페이지의 소식을 받아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해커 박진혁이 이용한 가명의 페이스북 가짜 계정인 존 모가베를 포함한 3개의 커버사진이 모두 해변가 사진을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박 씨가 이 계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무조정실∙국무총리 비서실’, ‘대한민국 국방부’, ‘군인공제회C&C’ 페이지 등에 ‘좋아요’를 누르고 해당 페이지의 소식을 받아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북한의 해킹 활동을 추적•연구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인 ‘싸워’(CyberWar)



박 씨는 기소장에 나온 가명을 활용해 페이스북 가짜 계정을 만들었고, 한국 공공기관 페이지에 ‘좋아요’(Like)를 누르는 등 해당 기관의 동향을 파악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해킹 활동을 추적·연구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인 ‘싸워’(CyberWar)가 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박 씨는 뉴욕대학교를 2014년에 졸업했다는 가짜 정보로 ‘HYL’이란 이름의 가짜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박 씨는 이 계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무조정실∙국무총리 비서실’, ‘대한민국 국방부’, ‘군인공제회C&C’  페이지 등에 ‘좋아요’를 누르고 해당 페이지의 소식을 받아왔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박 씨가 이용한 ‘존 모가베’(John Mogabe)란 이름의 페이스북 가짜 계정은 ‘소니 픽처스’사와 미국 배우 ‘랜달 박’(Randall Park) 씨의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르고 소식을 받아보고 있었습니다. (사진 참고)


북한 해커 박진혁이 이용한 가명의 페이스북 계정인 존 모가베가 ‘소니 픽처스’사, 미국 배우 ‘랜달 박’(Randall Park) 씨의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르고 소식을 받아보고 있다.
북한 해커 박진혁이 이용한 가명의 페이스북 계정인 존 모가베가 ‘소니 픽처스’사, 미국 배우 ‘랜달 박’(Randall Park) 씨의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르고 소식을 받아보고 있다. 사진출처: 북한의 해킹 활동을 추적•연구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인 ‘싸워’(CyberWar)



미국 영화사 ‘소니 픽처스’는  2014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를 제작했고, ‘랜달 박’씨는 이 영화에서 김 위원장 배역을 맡았던 한국계 미국인 배우입니다.


현재 ‘소니 픽처스’ 를 해킹한 혐의로 기소된 박진혁 씨가 ‘소니 픽쳐스’사와 연관된 소식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특히 존 모가베를 포함한 3개의 가짜 페이스북 계정의 커버사진이 모두 해변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동일 인물인 박 씨가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7일 현재 기소장에 나온 박 씨가 사용했던 이메일을 토대로 확인해 본 결과, 인터넷 사회연결망인 페이스북과 트위터, 링크드인(LinkedIn) 계정들은 현재 삭제돼 접속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국가방첩안보센터(NCSC)는 중국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유한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 ‘링크드인’의 가짜 계정을 활용해 미국 정부와 기업 기밀에 접근 가능한 미국인을 포섭하려 했다고 지난달 30일 공개했습니다.


당시 윌리엄 에바니나 국장은 중국 뿐 아니라 북한도 간첩(Spy) 포섭 대상을 알아보기 위해 ‘링크드인’을 비롯해 다른 인터넷 매체를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등록일 : 2018-09-10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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