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이면 대한문 앞 광장을 비롯하여

여의도, 청계광장, 헌재 앞 등등 장소를 바꿔가며

수많은 태극기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

그런데, 그 정신 나간 사람이 일개 국회의원 신분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촛불에 타죽을 수 있다”라고 매우 무례하게 목소리를 높여 협박한 적도 있는데, 최순실 씨 돈으로 태극기 집회를 지원한다는 것과 태극기 집회가 최순실 씨 부활 프로젝트라는 막가는 말도 방송(tv조선)에서 한 바 있다. 그래서 이 말에 自費를 들여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애국시민들이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난, 지난 11.19. 서울역에서 있었던 보수단체 집회에 처음 참석했었다.

우리집은 충청도에 있는데 기차를 타고 가면 서울역까지 갈 수 있으니 편리하기가 그지없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기차표가 없단다.

역무원에게 물어봤더니 요즈음 토요일 승객이 20~30%는 늘어난 것 같다고 한다.

분명 광화문 집회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어찌하랴~ 이 나이에 입석이라도 끊어야 그나마 갈 수 있으니...

다른 방도가 없어서 할 수없이 입석 왕복을 끊었다.

1시간 20여분 이상을 달려야 서울역까지 가는 무궁화호 열차 안은 입석을 끊은 사람으로 가득했고 서 있기조차 어려웠다. 그래도 맘은 뿌듯했다. 조국을 위해 이 작은 수고라도 할 수 있다는 것에...

나이 든 사람이 흔들리며 달리는 기차 안에서 서서 한 참 시달리다가 드디어 목적지 서울역에 도착했다.

곧바로 집회 장소에 갔다.

서울역 광장은 그다지 넓지는 않지만 광장이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주위의 빌딩 높은 곳 난간 까지 서 있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난 지하철 지하도에서 광장으로 막 나와 애국시민들의 무리에 합류하면서 마음이 울컥함으로 번져갔다.

빼곡하게 서 있는 그 수많은 애국인사들...

그들은 모두 손에손에 우리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들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목청높이며 부르짖는데 그 함성들은 가슴을 찢으며 심장을 도려내는 애절함 가득한 절규로 들렸다.

나도 어느새 그 무리들과 같은 똑 같은 마음으로 진지하게 동화되어 갔다.

공식 집회 후에 서울역에서 가까이에 있는 남대문까지 가서 돌아오는 행진 대열에 합류했다.

난생 처음 대학 시절에도 걸어보지 못한 서울역에서 남대문 까지의 대로를 “탄핵반대”를 외치며 손에는 태극기를 들고 행진했다.

행진의 대열은 모두가 다 구호를 외치며 서울역에서 남대문까지 꼬리를 물고물고 계속 이어 갔다.

난 그날 전라도 광주에서 올라온 일단의 사람들과도 만났다.

열성이 너무나 가득했고 수많은 사람이 집단적으로 올라왔다고 했다.

인증샷도 허락을 받고 찍어두었다.

당시의 여론조사는 전라도에서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0%라고 발표하고 있었다.

지지율 0%라고? 그러면 광주에서 올라 왔다는 이 많은 사람들은 인간 취급을 못 받아 여론조사 대상에도 끼지를 못했나? 왜 0%지? 라고 의아스럽게 생각했다.

그날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집회에 끝까지 참여하지 못하고 예약한 기차시간이 되어 서울역에 왔다. 물론 입석표다. 그런데 서울역이 시발역이기 때문에 천만 다행으로 카페가 있는 칸에 가니 아직 바닥에 앉을 공간이 한 두 자리 있어서 그냥 젊은 사람들 틈에 끼어 1시간 20여분 동안 좌우로 몸이 흔들리면서 기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여 집에 오니 밤 12시가 가까이 되었다. 집에 와서 겨우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점심 저녁을 제 때 못 먹었지만 정말 배가 고픈지를 몰랐다. 여러 시간을 서 있었는데도 다리 아픈지도 몰랐다.

그 후 난 아내의 녹화 때문에 11.26. 집회는 참석하지 못했는데 그 후로는 12.3. 서울역광장집회, 12.10. 청계광장집회, 12.17. 안국역부근(헌재부근)집회, 12.24. 대한문집회, 12.31. 대한문집회 등등 모두 빠짐없이 매번 참석하고 있다. 물론 가두행진도 빠짐없이 했다. 기차표가 매진이면 대기표라도 끊어서 그리고 때로는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기차표가 없으면 고속버스를 이용 지하철을 갈아타며 집회장소에 가곤 했다. 그리고 집회장소에 가면 성금함에 꼭 일정금액을 넣는다. 성금에 마음을 담아 후원하고 싶은 생각이 가득하기 때문이고 아까운 생각이 전혀 없다.  이 집회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은 다 같은 마음일 것이다. 또한 이 집회를 주관하는 보수단체들은 그 어떤 곳에서도 후원받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난 이 집회에 계속 참석할 생각이다. 다행히 아내가 12.10.부터 빠짐없이 동행해주고 처남도 매회 집회 때마다 뜻을 같이하고 있다.

나는 나의 경우를 부산의 그 잘난 국회의원에게 꼭 들려주고 싶다. “난 모든 참석자들이 그러듯이 돈 받고 태극기집회에 간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모두 다 내 돈 들여 갑니다! 그리고 갈 때마다 성금도 합니다! 만일 일당 받고 갔다면 밥도 못 먹어가며 그렇게 밤 늦게까지 절대 오래도록 버티지 못합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나라사랑 넘치는 맘을 그렇게 표현할 수가 없답니다!!! 모두가 다 자발적으로 자기 돈 들여가며 가기 때문이랍니다!!!” 라고 말이다.

나는 일제 치하에서 독립을 위하여 직접 싸운 독립군이나 그리고 독립을 위한 군자금을 대어준 애국지사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되었다.

난 두 번인가 노무현 정부 시절에 시청 앞 광장과 동아 면세점 앞에서 있었던 보수단체 집회에 현재 90이 넘어 연로하신 우리 어머님을 모시고 참석한 경험이 있다.

그런데 당시 집회는 참석인원수가 고작 몇 천 정도에 불과 했다.

당시에는 나라가 금방 어떻게 될 것 같은 긴박감과 애절함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았다.

그런데 지금은 그 때와는 시국이 너무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을 국민들이 느끼기 시작했나 보다.

태극기를 들고 집회장소에 모이는 사람마다 각오가 비장하다. 이러다가는 대한민국을 불손한 세력에게 고스란히 넘겨줄 것 같아 가슴이 타오른단다. 밤에 잠이 안 오고 가슴이 멍하고 심장이 뛴단다. 그래서 집회에 참석하고 죽음을 각오한 듯 결연한 자세로 대한민국을 크게 크게 외친다.

그래서 집회가 횟수를 거듭하면서 모이는 애국시민의 숫자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언론은 촛불의 숫자는 10배 100배 뻥튀기를 하지만 애국시민의 태극기 집회 숫자는 반대로 10배 100배 줄여 말한다.

단언코 이야기 하건데 태극기를 든 애국시민의 숫자는 갈수록 점점 많아져 온 나라가 태극기의 물결을 이룰 것이다. 언론도 언젠가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날이 이제 곧 올 것이다.

태극기는 한 국가의 상징이다. 태극기를 바라만 봐도 우리 국민들은 마음이 동한다. 짠한 감정이 솟구친다. 독립군의 손에도 삼일운동 만세를 부르던 사람의 손에도 국제 경기장의 대한민국 선수의 가슴에도 모두 태극기가 있다.

요즘 태극기가 물결치는 집회장소에 가면 곧잘 “아! 대한민국” 이라는 노래를 모든 사람들이 합창한다. 태극기의 물결 속에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모두의 마음속에 굳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 대 한 민 국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정이 드는 산과 들

우리의 마음속에 이상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 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 이 강산을 노래 부르네

아아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도시엔 우뚝 솟은 빌딩들 농촌에 기름진 논과 밭

저마다 자유로움 속에서 조화를 이뤄가는 곳

도시는 농촌으로 향하고 농촌은 도시로 이어져

우리의 모든 꿈은 끝없이 세계로 뻗어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 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 이 강산을 노래 부르네

아아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태극기 집회는 그 관심이 태극기가 상징하는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을 그토록 노래한다.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하고 순국선열들에 대한 묵념도 잊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공식행사에서 식순 처음에 애국가를 제창하는 것은 극히 당연한 것이니 말이다.

그러나 촛불집회는 그렇지 않나보다. 태극기 대신 촛불과 심지어는 혁명을 암시 하듯 횃불이 등장한다. 그리고 아직 법의 결론이 나지 않았는데도, 대통령을 즉각 체포 구속하란다. 법의 최종적 결론이 나기까지는 무죄추정의 원리가 유독 대통령에게만 적용이 안 된다는 말인가? 그래서 광화문에 ‘광화문 구치소’를 만들어 가지고 대통령과 대통령권한대행과 최순실 씨, 전비서실장과 전수석들을 포승줄로 묶어 수레를 끌고 다니는 인민재판식 퍼포먼스를 하는 것인가? 그리고 간첩 이석기를 석방하란다. 한상균도 석방하라며 “감옥아! 박근혜, 이재용 줄게! 한상균 다오!!” 라는 글귀가 적힌 플란카트가 버젓이 걸려 있다. 광화문은 마치 북한의 해방구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한 가정의 아버지에게도 이렇게 무례하게 구는 경우는 절대로 없을 것이다.

왜 온통 나라 전체가 한 통속이 되어 대통령을 죽이지 못해 안달일까?

모든 기득권 세력이 그 기득권을 잃을까봐 “비정상의 정상”을 외치며 나라의 개혁을 주도해온 대통령을 죽이려 하는 것이다.

일반 국민연금과 형평성을 기하기 위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으로 인하여 손해를 보게 됐다고 믿는 거대한 공무원집단들,

얼마 전에 통과된 김영란법으로 부수입이 거의 끊겨버려 물질적 타격을 심대하게 받게 된 모든 언론사의 임직원들, 공무원들,

국가의 존망이 달린 방산산업의 비리 척결에 따른 범죄자 집단들,

전직대통령의 과감한 추징금 환수에 따른 반발자들,

4대강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한 예비타당성 분석이 엉터리라는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4대강 비리가 만일 밝혀지면 그 결과로 사법처리를 받아야 할 수많은 사람들,

부산의 엘시티 이영복 회장 등에게 돈을 받아 먹은 수많은 국회의원, 검찰 사법부 정관계 인사들,

개인적 이익을 우선하는 민노총 등 각종 노조원들,

여기에 더하여,

검정교과서를 개정하여 국정교과서로 역사 바로 세우기를 추진함에 따라 저항이 더욱 강성해진 전교조 및 종북 좌파 무리들,

간첩의 온상지로 인식되는 통진당 해산으로 지하로 쫓겨난 통진당 잔당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한계를 느껴 국제사회와 같이 북한의 제재에 동참하기 위해 잠재적 인질상태로 늘 불안해 있던 개성공단 거주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개성공단 폐쇄로 손해를 보게 된 일부 중소기업체들과 사사건건 북한 편을 드는 종북 좌파들,

그리고 북한인권법의 국회 채택과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때 대통령이 기념사를 하면서 북한을 향하여 “모든 길이 열려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언제든지 오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북한에 대한 상당한 고급정보를 가지고 북한 주민들에게 자신있게 이야기 한바 있는데 이 말에 위기감을 느낀 종북 좌파들과 위에 적시한 개인의 이익을 앞세우는 모든 수구세력들이 합세하여 촛불이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을 탄핵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대통령을 죽이는데 수구 언론들이 하나로 먼저 앞장섰고 야당과 심지어는 감출게 많아 보이는 친이계의 여당 국회의원들까지 언론을 쫒아 같이 춤추었고 혼란한 이 때를 놓칠세라 좌파 빨갱이들은 나라를 전복시키려고 발광 하고 있는 것이다.

즉, 언론의 기득권자들이, 취득경위가 불분명하고 심지어 조작되었다며 논란이 많은 최순실 씨의 태블릿 pc를 통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일체된 행동으로 이번에 나라를 뒤엎어버리는 사건을 일으켰는데 이러한 언론의 붕어빵 작태에 발 저린 게 많을 수밖에 없는 국회의원, 법조계 인사 등 정관계 인사들과 퇴폐적이며 이기적인 수구세력들과 이번에야말로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고 확신하는 좌파 빨갱이 집단들이 모두 합세하여 대통령 하나를 죽이려고 총공세를 퍼붓고 있는 형국이 된 것이다. 그런데 좌파 빨갱이들은 이런 혼란을 업고 종국에는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을 죽이자고 하는 것인데도 안타깝게도 실상을 파악하지 못하고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국민들이 많다.

그러니 무엇보다도 문제의 핵심은 언제나 국가 안보임을 알아야 한다!

미국은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북한의 핵문제를 최우선으로 다루려고 하고 있다. 이것은 핵탄두를 장착한 장거리 미사일 실전배치를 목전에 둔 북한의 도발에 대한 미국의 안전을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입장으로 향후의 미국은 중국의 기세에도 절대 밀리지 않을 태세이고 오바마처럼 북한에게 ‘전략적 인내’ 같은 미온적 입장을 결코 취하지 않을 것이다. 강공책을 펼 것이라는 말이다. 그리하여 북한의 김정은으로 하여금 오판하게 하는 빌미를 국내외적으로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2017년이야 말로 세계가 요동하는 역사적 변곡점이 될 확률이 많다. 또한 2017년은 참으로 위험한 시기의 元年이 될 것이다.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

우리와 북한과의 관계는 이러한 상황에서 힘이 대결하는 군사적 상황으로 인식 할 수밖에 없어 보이지만 우리 같은 크리스챤의 입장에서는 다른 한편으로 보면 현상황을 영적인 대치상황으로 인식해야 대한민국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북한은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김일성敎에 광분하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기독교를 말살한 폭압적인 정권이 바로 북한의 정권이다.

그러니 그러한 악마의 집단을 멸하여 주시고 북한의 정권이 사라짐으로 북한의 사상에 기대어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좌파 빨갱이들도 기댈 언덕이 없어지게 해 주시라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만이 가능케 하신다!!!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고 잠언 21:30에서 분명히 말씀하신다. 전지전능하신 주님만을 의지하며 우리 조국의 안위를 여호와 하나님께 구하며 특심으로 기도하자!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에는 나라 사랑이 보이고

태극기 사랑 애국가에는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가 있다.

그래서 오늘도 그 태극기가 물결 넘치고 넘치는

애국시민들의 집회장소로 우리를 오라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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