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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6일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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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이준석, 아이들 絶叫 중에 옷 갈아입고 탈출?
더욱 악랄하고 오만(傲慢)한 자들은 이런 정신없는 사람들을 고용해 돈과 물질을 챙겨 온 청해진 해운이다.
김성욱 

1. 세월호 선장 이준석은 가장 먼저 선박을 탈출한 후 남방과 니트까지 걸친 깔끔한 차림으로 치료(?)를 받았다. 선장과 선원은 제복(制服)을 입는다. 李씨는 탈출 직전 옷을 갈아입었거나 아예 제복을 입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李씨가 제복을 입지 않고 있었다 해도 문제다. 그는 사고 당시 근무시간 중이었다. 전자(前者)라면 더욱 문제다. 어린 학생들이 “살려 달라” 부르짖는 순간에 니트까지 걸쳐 입고 도망을 쳤다는 것 아닌가? 인간인가? 사람이 할 짓인가?
  
  李씨는 “(침몰이 시작된 후) 지휘를 하지 않았을 뿐 계속 조타실에 있었다”며 옷을 갈아입으러 간 사실을 부정했다. 계속 제복을 입지 않았다는 해명이다. 그러나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침몰 전 선장이 옷을 갈아입으러 조타실에서 나갔다”는 선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 李씨는 가장 먼저 구출된 후 승객을 가장해 직업란에 “일반인”으로 적었다. 옷을 갈아입고 신분까지 숨긴 채 선장임을 감추려 했었던 것 아닌가? 그리곤 병실에 들어가 5만 원 권, 1만 원권 지폐를 말리고 있었다! 검찰 조사 중엔 엉덩이 허리에 통증을 말하며 병원에 갔었다!
  
  사고 당시 배를 몰던 3급 항해사 박한결 역시 꺼림칙하다. 생존자 명단에 ‘박한결’ 이름 대신 ‘선원 박찬길’로 올라가 있었다. 스스로 이름을 속인 것인지 아니면 서류상 착오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李씨건 朴씨건, 이런 자들을 고용한 청해진 해운이건, 해적이나 마적단 같은 짓들을 벌였다.
  
  3. 선장 李씨는 물살이 두 번째 빠른 곳인 맹골수로(孟骨水路)에 3등 항해사 박한결에게 배를 몰게 했다. 朴씨의 맹골수로 운항은 게다가 이번이 처음이었다! 호랑이처럼 물길이 사나워 ‘거치리’로 불리며 경력이 아무리 많아도 긴장을 한다는 물길, 해군 함정은 아예 접근도 하지 않는 곳, 어부도 그물을 내리지 않는 험로(險路)에 25살 4개월 초짜에 배를 맡겼다. 李씨가 주정뱅이가 아닌지 취조해볼 대목이다.
  
  4. 李씨가 “그대로 있으라”는 방송으로 승객들 발을 묶어둔 채 도망친 것보다 더 이해할 수 없는 행태는 李씨와 해경의 교신이다.
  
  조선일보 19일 보도에 따르면, 침몰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양관리단 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9시쯤에 선장 李씨와 무선 교신을 하며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배를 버릴 준비 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李씨는 “선내 방송 시스템이 (침수로 인해) 고장 나 방송을 할 수 없다”고 응답했고 이후 교신이 끊겼다.
  
  뻔뻔스런 거짓이다. 선내방송 시스템은 9시가 아니라 10시15분까지 계속됐다. 발전기가 나가도 비상 배터리가 있어 방송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5. 이번 참극의 주역인 李씨, 朴씨 등은 엄벌에 처해질 것이다. 그러나 더욱 악하고 오만(傲慢)한 집단은 이런 넋 나간 자들을 고용해 돈과 물질을 챙겨 온 청해진 해운이다.
  
  무엇보다 사고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컨테이너 박스 등 화물 고박(固縛. 고정)이 돼있지 않았던 것이 거론된다. 전문가들 지적에 따르면, 화물 고정만 제대로 돼 있다면, 산더미 같은 파도를 만나도 급(急)회전만으로 사고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청해진 해운이 경비를 줄이기 위해서 화물 고정 등 안전대책을 적당히 때우며 운항한 건 아닌가?
  
  묻는다. 기업을 가장한 이들 집단의 실질적 주인인 유병언(73) 전 세모 회장의 두 아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등록일 : 2014-04-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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