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북한이 협박하는데도 박근혜 정부 출범을 가로막는 민통당과 유엔의 대북제재를 반대하는 통진당, 그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가?

지난 총선과 대선 기간 내내 북한은 국가보안법과 한미FTA와 제주해군기지의 폐지, 한미동맹 해체, 미군철수, 예비군폐지, 재벌해체를 선동했다.

그러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민통당은 국가보안법과 한미FTA와 제주해군지의 폐지를 총선공약으로 했고 통진당도 한미동맹해체, 미군철수, 예비군폐지, 재벌해체를 총선공약으로 내걸었다. 도대체 그들은 어느 나라 정당인가? 

국민이 박근혜 정부를 선택하자 북한은 한반도 평화보다 핵실험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했다. 천안함 테러 주범을 대장으로 복귀시켰다.

6.25 무력남침의 전범 북한이 한국과 미국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하는데도 민통당은 북한의 위협에 대처해야 할 박근혜정부의 출범을 가로막고자 정부조직법 통과를 막고 통진당 이정희 대표는 유엔의 대북제재에 반대하고 있다니 기가 막힌다. 그들은 박근혜 정부가 망하기를 바라는가? 

민통당은 박근혜정부의 방송 장악을 우려하고 있다고 하지만 언론과의 전쟁을 벌려 보수언론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김대중 노무현 정권, 국가보안법 폐지와 미군철수를 선동한 한겨레신문에 200억 기금조성을 지원한 노무현 정권을 지지해온 민통당이 방송 장악을 걱정하다니 풍자를 한다면 개눈에 똥밖에 안 보인다는 소리가 자자하다.

북한 위협에 대처할 박근혜 정부의 출발조차 못하게 식물정부로 만드는 민통당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정당인가?

유엔의 대북제재와 매년 연례적으로 실시해온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이유로 정전협정을 폐지 백지화하고 판문점 대표부 활동도 전면중지하겠다고 하는가 하면 서울과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북한의 공공연한 협박은 사실상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북한의 협박에 대처할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못하게 대못을 박는 민통당은 지난 대선 내내 북한에게 50조원이 들어가는 노무현 김정일 10.4 선언실천과 천문학적인 퍼주기를 할 남북경제연합을 대선공약으로 했고 안철수 후보는 10.4 선언 법제화를 내걸어 한국을 협박하는 북한에게는 내내 밀월 허니문을 마음껏 즐겼다.

도대체 북한세습독재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민통당이 왜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막고 식물정부로 만드는가? 도대체 민통당의 정체가 무엇인가?

민통당 박기춘 원내대표가 제안한 정부조직법 협상조건도 문제투성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이사 추천 의결정족수를 과반수에서 2/3찬성으로 강화하자는 민통당의 제안은 민통당이 반대하면 추천을 못하도록 대못을 박자는 것이 아닌가?

정부조직법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KBS와 MBC의 문제를 협상조건으로 내건 것도 과거 언론과의 전쟁을 벌려 언론을 탄압하던 민통당의 방송 언론 개입의 나쁜 버릇이 불거진 것에 불과하다.

미국에서 입지전적인 성공신화를 이룩한 미래창조과학부 김종훈장관 후보가 미국 국적까지 포기하고 한국에 헌신하고자 하였지만 민통당의 정부조직법 반대 박근혜 정부 출범을 가로막는 발목잡기에 환멸을 느껴 사퇴하고 말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삼고초려 끝에 장관에 임명된 김종훈 후보는 한국을 떠나 미국에 갔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민통당에 대한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삼권분립에 반대한다고 하지만 민통당의 강령에는 헌법이 보장한 자유민주주의 통일도 없다.

대신에 대법원에서 이적단체로 판결을 받은 진보연대 등 이적단체들과 연대하여 미국 쇠고기 광우병 날조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든 촛불정신을 계승한다는 민통당의 강령도 모두 국회와 대법원의 권위를 짓밟는 주제에 삼권분립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

박근혜 대통령을 독재자 카다피와 후세인에 비유한 민통당 민병두 의원, 박근혜 대통령을 독재자 무솔리니에 비유한 민통당 박영선 의원, 하지만 민통당은 탈북자를 변절자라고 북한세습독재를 비호한 임수경 의원과 6.25 영웅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라고 하여 북한의 6.25 무력남침을 사실상 비호한 김광진 의원에게 공천을 준 민통당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 동안 8조원 이상 천문학적 퍼주기를 하여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도와 안보위기를 자초한 민통당이 하필이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하는 북한의 위협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비난하고 박근혜 정부의 출발을 가로막은 것은 북한을 도와주는 이적행위가 아닐까?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의 발목을 잡고 출발조차 못하게 하는 야권에 대해 단호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

하지만 여야 협상의 결렬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가하는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를 야당에게 굴종을 강요한다고 비난한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그들의 발목잡기가 야권과 무엇이 다를까?

국회의원 배불리는 국회의원 연금법 통과는 신속하게 처리하면서 박근혜 정부를 출발시킬 정부조직법 통과에는 국회가 왜 그토록 무기력한가? 국회가 민통당이나 통진당을 위해 존재하는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가?

박근혜 대통령께서 다음달 미국 방문을 검토한 것을 환영한다. 한미동맹을 강화하여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6.25 무력남침때 유엔과 미국은 한국을 도와주었다. 유엔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실 발사에 대하여 북한에 거듭 경고를 해도 듣지 않기 때문에 유엔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강도 높은 대북제재안을 마련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한데 경의를 표한다. 안보위기에 대처할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막는 야권은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