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간첩을은 청와대에 앉아있다 오늘도 또 한 마디 안할 수가 없다. 오늘아침 중앙일보를 보니 남한의 통일부와 국정원이 탈북자들중 간첩이 있을 지도 모른다고 100여명 탈북자들을 수사중이란다. 남한의 통일부와 국정원이 언제부터 간첩 걱정을 했나? 개대중이 정권을 잡고부터는 ‘나는 간첩 거물이다’라고 명찰까지 달았던 송두율이를 비행기 태워서 모셔오고 비행기 태우고 꽃다발 안겨서 전송까지 한 것들이 갑자기 탈북자들중 간첩이 있을 지도 모른다고 수사해? 막말로 웃기고들 자빠졌다. 우리나라에서 최고 거물 간첩은 나라 기밀을 김정일에게 직접 전해주는 청와대의 노무현과 이종석과 통일부의 정동영이다. 그래서 일본 관리가 거물간첩들에게는 정보를 공유할 수 없다고 내질렀더니, 간첩들이 펄펄 뛰고 난리를 부리는 세상이다. 김대중이도 간첩이고 노무현이도 간첩이고 이종석이도 간첩이고 정동영이도 간첩이다. 지금 남한에서는 간첩들이 권력을 잡고 진짜 북한간첩들을 감싸고 도는 정도가 아니라, 영웅으로 민주화투사로 둔갑시키고 있는 세상이다. 김일성이도 항일투사이자 민주화투사라며? 하느님, 맙소사란 이런 것을 두고하는 소리다. 탈북자중 간첩이 있다고 수사하겠다는 것은 귀찮은 탈북자들, 김정일이 대낮에 사람들 모아놓고 공개처형시키는 탈북자들을 더 옥죄고 더 어렵게 만들어서 탈북자들을 아예 안 받겠다는 것이다. 노무현, 정동영, 이종석, 정연주들이 모두 한 패가 되어, 김정일은 언제든지 환영하지만, 김정일이 미워하는 탈북자들은 안 받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탈북자 받아들이겠다는 미국의 [북한인권법안]에도 반대이고, 탈북자 도와주는 인권운동가들을 탈북자 브로커라고 매도하고, 탈북자 정착금을 3분지 1로 삭감하고, 탈북자들을 중국 현지에서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노무현의 모든 정책은 김정일 개인을 위한 것이고 대한민국 망하라고 하는 정책이다. 남한의 우익들이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들 있다. 노무현을 다음 대선 때까지 내버려두고 기다리면 우리나라 전혀 가망이 없다. 다음 대선까지 기다리면 노무현 패거리들은 무슨 사기 어거지를 쓰든, 다음 대선에서 이길 것이다. 전자개표를 조작하든지, 김대업 설훈같은 사깃꾼들을 내세우든지, 아니면 노사모 깡패들에게 죽창을 들려서라도 다음 대선을 갈취할 것이다. 지금 우리는 남한에서 소리없는, 죽창없는 內戰중이다. 민주주의와 인권과 사유재산과 우리의 死活을 건 內戰을 하고있는 중이다. 아직도 이것을 모르고 다음 대선 타령이나 하고 있으면, 탈북자로 위장한 간첩이 아니라, 청와대 국정원 전교조 민노총에서 내놓고 김정일을 찬양하는 自生 간첩들이 우리나라를 영구집권하고 영구파멸시킬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그러니 오늘도 한 마디 안할 수가 없다. 2005년 6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