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망하는데 돈을 벌어서 뭐하나? 조지 W. 부시가 첫 번째는 턱걸이로 두 번째는 완승으로 2번씩이나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고, 공화당이 상하양원을 절대다수로 석권한 것은 전혀 우연이 아니고 지난 30년간 공화당 보수파의 피나는 기획과 노력의 결실이었다. 30년전부터 미국의 민주당 막가파 (Liberal)들은 언론과 방송, 대학교와 싱크 탱크, 시민단체, 노조들을 선점 강점하고 공화당 보수파를 마치 전쟁광, 종교광, 대기업 협잡배같이 몰아세워서 공화당은 항상 수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이렇게 수세에 몰렸던 보수파들은 먼 장래를 내다보고, 바닥에서부터 한 걸음 한 단계 자신들의 이념을 확립하고자,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피나는 노력을 경주했다. 그래서 이제는 유명해진 소위 네오콘들이 자유와 인권과 민주주의의 기치를 높이 내걸고, 미국에서는 민주당 머저리들, 밖에서는 시라크나 슈뢰더같은 위선자들, 그리고 세계도처에서 날뛰는 독재자들을 상대로 싸우고 이겼다. 안팎으로, 이겨도 아주 통쾌하게 이겼다. 이 세상에 공짜란 없다. 미국의 언론과 방송들이 모두들 배우고 잘 났다고, 세계도처에서 자국민들을 죽이고 인접국가를 못살게 굴던 탈레반이나, 후세인이나, 가다피나, 김정일을 고발하기 보다는 오히려 공화당 보수파 씹기에 총력을 기우렸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주간지 타임스, CBS, NPR(National Public Radio), 등, 미국을 대표한다는 언론과 방송들이 모두 막가파 자학파였다. 이 막가파 자학파 반역세력들을 상대로 보수파가 만든 방송이 바로 폭스 뉴스 유선방송국이었다. 폭스 뉴스는 막가파들이 사실을 왜곡하고 오보하면, 불이 나게 반격을, 막가파들과 똑같은 식으로 퍼부었다. CBS의 위선자 머저리 댄 래더가 위조문서로 부시를 물어뜯었을 때, 팔소매 걷어부치고 싸운 것도 폭스 뉴스다. 그래서 머저리 댄 래더는 이제 전파에서 사라졌다. 사람백정 김정일을 잡는 무기는 북한인권이다. 2천3백만 주민들을 감시하고 투옥하고 고문하고 굶겨죽이는 김정일을 인권으로 고발하고 국민들에게 알려야겠는데, 남한의 노무현과 열린 돼지들이 언론과 방송을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보다 더 철저히 더 악랄하게 휘어잡고 있다. 지난 2주간 유럽과 미국에서 북한의 공개처형 방영으로 발칵 뒤집혔는데, 남한의 국영방송 개비에스의 정연주는, 노무현과 정동영이 그러라고 시켰겠지만, 아주 철저하게 이 참극을 외면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좀 제대로 보도하던 조선-동아도 이제는 겁이 나고 지친 모양이다. 조선-동아 기사나 사설을 읽다보면, 이제는 완전히 “사꾸라”다. 김대중 노무현의 공갈협박이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이 두 빨갱이들이 입에 독을 품고 반복선언한 것이, 조선일보 동아일보 때려잡겠다는 것이었다. 노사모 명개남같은 잡것이 내놓고 조선일보 때려잡자고 안티조선으로 설쳤다. 독사눈깔 이해찬이는 조선 동아가 제 손바닥에서 논다고 헛소리를 지꺼렸는데도, 그런 한심한 잡것이 대한민국 국무총리이다. 김대중 노무현 이해찬 정동영은 나치 독일의 히틀러와 괴벨스에게서 철저히 배웠다. 국민들의 귀와 입과 눈을 막으면, 무슨 깽판을 쳐도 되고, 나라를 김정일에게 팔아먹어도 된다. 탄핵? 개비에스 정연주 동원하고 염병할 염비시 동원하면 국민 80프로가 들고일어난다. 대한민국이 이제 마지막까지 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제일 급한 일이 언론과 방송을 되찾는 일이다. 국민들의 눈과 입과 귀를 찾아주는 일이다. 월간조선이 아무리 옳은 소리하고, 인터넷 계시판에 아무리 글을 올려도, 이것은 성냥개비를 들고 청룡언월도에게 도전하는 형국이다. 이제까지 그토록 목소리를 높혀 외치던 조갑제 편집장까지 자의인지, 타의인지, 월간조선 경영편집 일선에서 물러섰다. 어떻게 하면 우리도 폭스 뉴스를 만들 수 있을까! 삼성전자가 돈을 삼테기로 끌어 모으면 뭐하나? 노무현, 이해찬, 정동영, 명개남, 유시민들이 죽창들고 제일 먼저 찌를 양들이 남한의 재벌들이고 돈갖인 삼성전자 사람들이다. 죽창에 맞고 피흘리면서 미국으로 도망치고 일본으로 도망치기 전에 돈갖인 사람들은 폭스 뉴스를 만들어라! [북한 대학살 전시회] 한 번 하는데도 돈이 모자라서 이리 뛰고 저리 뛰는데, 남한에 폭스 뉴스를 만들어? 어림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포기할 수도 없다. 북한에서는 사람들이 떼죽음을 이미 했고, 앞으로는 남한에서 떼죽음할 것이 보이는데, 그리고 나라가 망하는데, 가만있을 수도 없지 않은가? 삼성전자여! 대한민국 죽기 전에 폭스 뉴스를 하나 만드시라! 사람이 살고 나라가 살아야 돈도 버는 것이지, 사람들 죽고 나라 망한 뒤에 돈은 벌어서 뭐하는가? 2005년 4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