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6자회담을 계속할 것인가? 6자회담이 끝나고 이쪽 저쪽에서 분석과 해석과 희망과 절망과 짐작과 확신들이 분분하다. 애국 우익들조차 앞으로 잘 될 수도 있다는 희망 사항들을 늘어놓는 철부지들도 많다. 김정일이 NPT에 복귀하면 경수로를 지어줄 수도 있다? 김정일과 평화공존 할 수도 있다? 경수로와는 상관없이 2백만 킬로 전기를 보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크리스 힐 차관보가 평양에 가서 김정일을 더 달래본다? 이런 뉴스들 사설들을 읽으면서 매일 내 입에서 나오는 비명은, 하나님 맙소사! 뿐이다. 내일 아침 해가 서쪽에서 떠도 김정일은 “가짜 진짜” 핵 포기 절대로 안 한다. 김정일이 핵 핵 거려야 세상 사람들 모두가 김정일을 떠들고 김정일을 쳐다보는데 영화 좋아하는 김정일이 왜 톱스타 독무대 소도구를 포기할 것인가! 사실 우리는 김정일이 핵을 갖고있는지 없는지 조차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김정일이 핵을 갖고있든 없든, 살인마 김정일은 죽여야 한다. 김정일 죽인 다음에 북한에 핵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봐도 된다. 김정일과 김정일의 남북한 개들이 죽은 다음에는 핵 문제는 저절로 없어진다. 왜 김정일을 죽여야 하나?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얘기를 30분만 들으면 김정일을 죽일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탈북자들 이순옥, 강철환, 김영순, 김태진 씨들의 증언을 30분만 들으면 김정일이 얼마나 지독한 악마인지, 금방 안다. 정치범 수용소가 아니라 생지옥 북한에서 도망쳐나온 탈북자들 얘기를 30분만 들으면 김정일을 죽일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부모가 굶어죽고 할머니가 굶어죽고 누나는 중국으로 도망치고 형은 군대에 끌려가서 천애 고아가 된 13살 짜리 탈북소년의 절규를 들으면, 김정일 죽일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북한에서 남한으로 탈출한 사람들 모두가 김정일의 생간을 씹겠다고 벼른다. 남한과 일본의 납북자 가족들의 절규를 30분만 들으면 김정일은 사람이 아니다. 요코다 메구미가 죽었다고 가짜 뼈가루를 보낸 놈이 김정일이다. 김정일이 어렸을 때 김정일을 가르친 황장엽 선생도 김정일을 없애야 남북한이 살아난다고 말씀하신다. 남북한이 살아나야 미국이 중국에게 이기고 미국이 이겨야 인류에 희망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6자회담? 아무 짝에 소용없는 것이 김정일과의 협상이다. 미국에서 부시보다도 라이스보다도 힐보다도 북한을 더 잘 아는 니콜라스 에버슈타트 박사도 김정일 체재의 제거가 한반도 문제 해결의 전제라고 말했다. “Bring Them Home!” “탈북자들을 제 집으로 데려 와라!” 핵이 아니라 탈북자와 북한인권이다! 에버슈타트는 6자회담이 끝나자 마자, “A Skeptical View, 6자회담 가망없다!” 라고 일축해버렸다. 김정일과 협상을 해? 6자회담으로 한 가지 제일 분명한 결과는 김정일이 시간을 벌었다는 것이다. 남한적화가 이미 99.9프로 진전 되었지만, 김정일은 지 아비 김일성의 6.25 남침 실수를 되푸리 안 한다. 김정일은 미군이 한반도에서 철수해야만 남침을 하든지 서울에 무혈입성을 하든지, 감이 다 익을 때까지 입을 벌리고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1년이면 감이 무르 익는다. 바로 미군 철수다! 그러면 핵도 아니고 남침도 아니고 남한이란 감은 저절로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김정일의 아가리에 들어간다. 노무현도 이것을 기다리고 있다. 정동영도 이것을 기다리고 있다. 감이 떨어지는 날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김정일에게 퍼주고 있다. 송두율은 서울에 다시 온다. 김정일이 서울에 입성하는 날을 맞추어 송두율은 같은 날 서울에 도착할 것이다. 김정일이 서울에 입성한 다음 날, 제일 먼저 죽을 개들이 노무현, 정동영, 송두율, 강정구 들이다. 김정일은 지 애비 김일성에게서 잘도 배웠다. 김일성이 씨도 안 남기고 죽인 반동들이 남로당 박헌영 머저리들이다. 김정일이 서울 입성하는 날, 김대중이 살아있으면 죽일 것이고, 죽어있으면 영웅 칭호를 줄 것이다. 그러니 김대중은 빨리 죽는 것이 자신에게 좋을 것이다. 노벨 평화상 메달에다 영웅 칭호까지 김대중의 대대 후손이 자랑할 것이다. 김정일이 서울에 입성하고 노, 정, 송, 강을 죽인 다음부터는 막힐 것이 없고 꺼리낄 것이 없다. 전쟁없는 피바다, 보트 피플, 킬링 필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말로만 듣던 정치범 수용소, 생체실험, 공개처형이 우리들 눈 앞에서 벌어질 것이다. 매일 매시 피바다 구경을 할 것이고, 언젠가는 내 피를 쏟을 차례가 올 것이다. Apocalypse at the door! Katrina is coming! 세상의 종말은 아니더라도 한민족의 파멸이 눈 앞에 닥아왔다. 6자회담으로 김정일에게 1년이란 시간을 벌어주면, 한민족의 파멸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김정일은 7천만 한민족을 죽인 뒤에야 저도 죽을 것이다. 히틀러가 그랬다. 김정일은 히틀러의 현신이다. 민족 민족 떠들다가 민족을 죽인 뒤 저도 자멸할 것이다. 그것이 모든 악마들의 속성이자 종말이다. 그래도 11월 북경에서 6자회담을 계속할 것인가? 2005년 9월 2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 http://nkgenocide.net